'빅쇼트' 투자자 "기술주보다 인프라스트럭쳐 종목에 관심"
  • 일시 : 2023-06-19 09:48:51
  • '빅쇼트' 투자자 "기술주보다 인프라스트럭쳐 종목에 관심"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영화 '빅쇼트'의 실제 모델인 전설적인 펀드매니저 스티브 아이즈먼은 최근 급등한 기술주보다 인프라스트럭쳐 관련 종목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17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아이즈먼은 한 팟캐스트에 출연해 "오늘 누군가 나에게 자금을 준다면 기술주에 투자 비중을 확대하지는 않고, 채권 등 기술 외 다른 다변화할 수 있는 것이 많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내 전력망이 안쓰러운 수준이라는 점을 알고 있느냐"며 전력망 투자를 예로 들었다.

    아이즈먼은 지방·연방정부가 도입하는 녹지화 관련 이니셔티브들이 새로운 투자 기회를 열어 줄 것이라면서 "많은 전력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서는 전력망을 다시 개발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미국 내 전력망을 개선하는 데 투입되는 예산이 대략 2천억~3천억달러 될 것으로 추정했다.

    아이즈먼은 미국 내 전력망 개선이 필요하다고 베팅하며 지난 2월부터 콴타 서비시스(NYS:PWR)에 투자했다.

    콴타 서비시스 주가는 연초 이후 34% 상승한 187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아이즈먼은 올해 들어 급등한 기술주에 대해서는 "장기적으로는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지만, 미래에 종목들이 어떻게 움직일지는 불확실하다"고 예상했다.

    그는 "기술주가 인공지능(AI)을 만드는 컴퓨터 반도체와 관련해 주로 투자가 이뤄졌고, AI를 어떻게 적용할지에 대해서는 충분한 시간을 들이지 않았다"며 현재로서는 투자를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jykim@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