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 중앙은행 금리인하 기대 고조…주가 지지"
  • 일시 : 2023-06-19 10:04:19
  • "亞 중앙은행 금리인하 기대 고조…주가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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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아시아 중앙은행이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이라는 기대가 확산하기 시작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17일 보도했다. 글로벌 경제 전망 불확실성으로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둔화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기 때문이다.

    니혼게이자이는 이와 같은 중앙은행의 완화가 증시를 떠받치는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작년 적극적인 긴축 행보를 보여왔던 아시아 중앙은행은 올해 대체로 동결 기조를 나타내고 있다. 그간의 금리 인상 효과를 파악하기 위해 금융정책에 변화를 주지 않는 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가까운 시일 내에 기준금리의 방향이 아래로 향할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11회 만에 금리를 동결하고 중국이 정책금리를 인하하고 있다는 점이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지난 15일 대만 중앙은행은 약 1년 반 만에 금리를 동결했다. 인플레이션 둔화뿐만 아니라 경기 부진 가능성이 동결의 요인이 된 것으로 분석됐다.

    대만 중앙은행은 올해 실질 GDP 성장률을 종전 2.21%에서 1.72%로 하향 조정했다.

    캐피털이코노믹스(CE)는 대만 중앙은행의 전망치가 여전히 너무 낙관적이라고 지적했다. CE는 대만 내 재고수준이 높아 수출이 회복된다고 해도 생산보다 재고 조정이 우선으로 일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여파로 성장률이 -1.0%를 기록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봤다.

    CE는 "대만 중앙은행이 9월에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영국 조사회사 옥스퍼드 이코노믹스(OE)는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의 금리 인하 전망 시기를 내년 1~3월에서 올해 10~12월로 앞당긴다고 말했다. 실업률 상승 등 실물 경제 악화가 조기 금리 인하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통화 약세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로 금리 인상을 지속해온 필리핀 중앙은행도 인플레이션 둔화 시 연말 금리 인하로 돌아설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긴축을 지속하고 있는 유럽중앙은행(ECB)과 금리 인상을 재개한 캐나다, 호주 등 일부 선진국은 여전히 긴축 모드를 이어가고 있지만 아시아 국가는 완화 가능성이 현실성을 띠고 있다.

    니혼게이자이는 금융 완화로 아시아 증시가 다른 시장보다 부상하기 쉬운 환경이 갖춰지고 있다고 말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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