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환시] 달러-엔, 레벨 부담에 하락
  • 일시 : 2023-06-19 13:54:19
  • [도쿄환시] 달러-엔, 레벨 부담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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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19일 도쿄 환시에서 달러-엔 환율은 레벨 부담과 당국 개입 경계감에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 주요국 외환 시세(6411)에 따르면 오후 1시 43분 달러-엔 환율은 0.20% 하락한 141.551엔을 기록했다.

    긴축 기조를 지속하고 있는 해외 주요 중앙은행과 달리 일본은행이 대규모 금융완화를 유지하자 달러-엔 환율이 계속 상승 압력을 받았다.

    연방준비제도 관계자의 매파적인 발언도 이어졌다. 토마스 바킨 리치먼드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너무 높다며, 더 빨리 둔화한다는 확신이 있어야 금리 인상을 중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달러-엔은 장중 141.967엔으로 올라 작년 11월22일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만 환율이 심리적 마지노선인 142엔에 근접하자 레벨 부담감이 커졌다. 달러-엔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다 오후 들어 아래쪽으로 방향을 잡았다.

    작년 외환 당국의 개입 수준인 145엔에 가까워지면서 개입 경계심이 커지고 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금융시장이 노예해방을 기념하는 '준틴스 데이'로 휴장함에 따라 단기 이익실현 목적의 엔화 매수세도 유입됐다.

    유로-엔 환율도 155엔을 넘어 15년래 최고 수준을 경신한 후 반락했다. 현재 유로-엔은 0.30% 하락한 154.74엔을 기록 중이다.

    RBC캐피털마켓츠의 앨빈 T. 탄 아시아 외환 전략 헤드는 미국 휴일로 거래가 뜸하다면서 "우리는 전형적으로 한산한 여름 장세에 놓여 있다"고 말했다.

    그는 21~22일 예정돼 있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반기 통화정책 증언이 이번 주 가장 중요한 이벤트라고 말했다.

    달러 지수는 0.05% 상승한 102.350을, 유로-달러 환율은 0.05% 하락한 1.09340달러를 기록했다.

    역외 달러-위안 환율은 7.1509위안으로 0.33% 상승했다. 시장 참가자들은 중국 인민은행이 20일 대출우대금리(LPR)를 인하할 것으로 보고 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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