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약세 지속…주요국 통화긴축 부담 강화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하락 흐름을 유지했다.
19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장 대비 0.40원 하락한 마이너스(-) 30.00원에 거래됐다.
6개월물은 전장보다 0.30원 떨어진 -15.10원에 거래됐다.
3개월물은 전장보다 0.10원 내린 -7.25원에 마감했다.
1개월물도 전 거래일보다 0.05원 하락한 -2.30원을 나타냈다.
초단기물인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6원에 호가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점도표를 통해 향후 추가 50bp 금리 인상 가능성을 제시한 이후 해외 주요국 중앙은행의 긴축 강화에 대한 부담이 커진 상황이다. 크리스토퍼 월러 이사 등 연준 주요 인사들도 추가 금리 인상 필요성을 강조하는 발언을 내놨다.
여기에 호주와 캐나다 등이 금리 인상을 재개했고, 유럽중앙은행(ECB)은 인상 기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미 국채 금리가 상승 흐름을 나타내면서 스와프포인트에 하락 압력을 가했다.
수급상으로도 통화선물(IMM) 롤오버 물량이 마무리 단계에 있는 등 매수세가 약화했다. 다만 외국인의 통안채 대량 매수 등에 따른 재정거래 수요는 유지됐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장기물 위주로 레벨을 낮추고 있지만, 여전히 박스권 흐름을 벗어날 만한 요인은 부족해 보인다"고 진단했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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