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바이든 부유세, 결국 저소득층 부담"
  • 일시 : 2023-06-20 11:01:20
  • 머스크 "바이든 부유세, 결국 저소득층 부담"

    "바이든 기부자들 분노…말만 있고 행동 없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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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일론 머스크 테슬라(NAS:TSLA) 최고경영자(CEO)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계획하는 부자 과세가 저소득층에 부담이 될 수 있으며 그를 후원하는 많은 기부자를 화나게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20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지난 17일 바이든 대통령이 트위터에 "이제 슈퍼 부자들이 공정한 몫을 지불하기 시작할 때"라는 트윗을 올린 데 대해 머스크가 비판하고 나섰다.

    머스크는 자신의 트위터에서 "정교한 조세 회피 계획을 불법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데 동의하지만, 이를 실행에 옮기면 많은 기부자가 화를 낼 것이기 때문에 말만 있고 행동은 없을 것"이라고 조롱했다.

    지난 2020년 선거에서 억만장자 기부자들은 민주당과 공화당에 23억 달러 이상을 기부했다.

    포브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특히 바이든은 약 230명의 억만장자 또는 파트너로부터 돈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머스크는 "실제로 초과 정부 지출 부담을 떠안게 될 사람들은 급여세를 피할 수 없는 중·저소득 임금 근로자들"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트윗은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선거 유세에서 부유세와 자신의 재선을 지지해 줄 것을 촉구한 이후 나온 내용이다.

    올해 초 바이든은 억만장자에 대한 최소 세금을 약 25%로 제안했다.

    머스크는 과거에도 부유층에 대한 세금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냈다.

    그는 2021년 10월 트위터에서 "결국 그들(정부)은 다른 사람들의 돈을 다 써버리고 당신을 노릴 것"이라고 썼다.

    그러나 그는 고액 자산가에 대한 상속세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한편, 머스크는 바이든에게 투표했다고 말했지만, 취임 이후 대통령에 줄곧 비판적이었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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