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日 개입 소화 후 조용한 장…1.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일본 재무성의 외환시장 구두 개입을 소화한 후 1,280원 부근의 좁은 폭에서 등락 중이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22분 현재 전장 대비 1.80원 내린 1,280.2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 대비 1.00원 상승한 1,283.00원에 개장했다.
점심시간 무렵 나온 일본의 환율 구두 개입으로 달러-원이 속락하며 한때 1,280원을 하회했다. 1,279~1,280원 부근에서 지지력을 확인한 뒤 적은 변동성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스즈키 슌이치 일본 재무상은 환율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경제 펀더멘털을 반영할 수 있도록 환율 움직임을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코스피는 낙폭을 약간 축소해 0.15% 하락세를 나타냈다. 외국인 투자자는 2천700억원 이상 순매도 중이다.
은행의 외환 딜러는 "일본 당국 개입을 소화하면서 점심시간 중 크게 밀린 뒤 현재는 소강상태"라면서 "양방향 수급이 비슷하고 장이 조용하다. 위안화와는 비동조화를 지속하고 있다"고 전했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122엔 내린 141.815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45달러 내린 1.09165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02.66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78.32원에 거래됐다.
eb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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