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낙폭 확대…장기물 연저점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낙폭을 확대하면서 1년 등 장기물은 연저점 수준에 다가섰다.
20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장 대비 0.40원 하락한 마이너스(-) 30.40원에 거래됐다. 지난 3월13일 기록한 -30.60원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종가 기준으로는 연저점이다.
6개월물은 전장보다 0.30원 떨어진 -15.40원에 거래됐다.
3개월물은 전장보다 0.10원 하락한 -7.35원에 마감했다.
1개월물도 전 거래일보다 0.10원 내린 -2.40원을 나타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3원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4원에 호가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등 주요국 중앙은행의 긴축이 예상보다 강할 수 있다는 전망이 지속해서 스와프포인트에 하락 압력을 가하는 중이다.
지난밤 영국 국채 금리가 대폭 상승하는 등 주요국 통화정책에 대한 경계심이 강화했다.
여기에 외국인이 재정거래로 사들였던 국내 채권의 만기가 상당폭 도래하는 점도 스와프포인트 하락 압력을 가중하는 요인으로 풀이된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시사 점도표가 일종의 위협용일 가능성이 커 보이지만, 긴축 지속에 대한 부담이 강화하면서 심리가 위축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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