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이규선 기자 =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21일 달러-원 환율이 1,280원대를 중심으로 움직일 것으로 전망했다.
간밤 뉴욕 증시가 약세를 보였다. 미 국채 금리는 하락했고, 달러 인덱스는 보합권에서 움직였다.
시장은 이날 밤부터 시작되는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의회 증언에 시선을 모으고 있다.
증시 부진 등 달러-원 상승 압력이 있는 가운데 네고 물량은 상단을 막는 요인이다.
이날 오후 3시 무렵 발표되는 영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장 막판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밤 1,285.5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2.4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280.30원) 대비 7.60원 오른 셈이다.
달러-원 예상 레인지는 1,280~1,295원으로 전망됐다.
◇A은행 딜러
간밤 움직임에 따라 상방을 보고 있다. 파월 의장의 의회 증언이 양일간 예정돼 있긴 하지만,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에 말을 반대로 되돌리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장중 발표되는 영국의 물가 지표를 주시하고 있다. 지난주에 비해 위험 회피 심리가 강해지고 있는 증시도 장중 유의해야 한다.
예상 레인지: 1,284.00~1,294.00원
◇B은행 딜러
간밤 달러-원이 오르긴 했지만 역외 종가에서 크게 더 오르진 못할 것 같다. 1,290원을 뚫기도 어렵다고 본다. 영국 CPI와 잉글랜드 은행(BOE) 금리 결정 등 대기해야 하는 재료가 있기 때문이다. 미 국채 금리도 간밤 하락했다. 최근 네고는 강하게 나오진 않고 있다.
예상 레인지: 1,280.00~1,290.00원
◇C은행 딜러
단기 바닥을 다지고 상승하는 장이다. 미국 증시 랠리도 진정되면서 달러-원이 하락할 동력이 부족해 되돌림이 나오고 있다. 일본은행(BOJ) 개입 이후에도 엔화 약세가 진정되지 않는 등 전반적 달러 강세가 이어지고 있어 탄력적으로 상승할 것 같다. 전장 대비 15원 상승까지도 가능하다고 본다.
예상 레인지: 1,285.00~1,2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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