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대부분 상승…부채스와프 유입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부채스와프 물량이 유입하면서 상승했다.
22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장 대비 0.50원 상승한 마이너스(-) 29.00원에 거래됐다.
6개월물은 전장 대비 0.80원 오른 -14.40원에 거래됐다.
3개월물은 전장보다 0.50원 상승한 -6.80원에 마감했다.
1개월물은 전 거래일보다 0.25원 오른 -1.95원을 나타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6원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12원에 호가했다.
이날 스와프포인트는 꾸준히 상승세를 나타냈다. 초단기물의 원화 부족 현상이 지속하는 가운데 외화채 발행에 따른 부채스와프 물량도 상승 압력을 가했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 20일 수요예측을 마치고, 전일 3억 달러 규모의 유로본드 발행을 확정했다. 같은 날 KB국민은행도 1년 만기 달러채 3천400만 달러어치를 27일 발행한다고 밝혔다.
은행의 한 딜러는 "원화 부족 현상이 계속되는데 이날에는 부채스와프 물량이 장중에 상당 규모 나오는 것 같다"며 "매수세가 강했다"고 말했다.
다른 은행의 한 딜러는 "최근 며칠 사이에 통화안정증권(통안채) 발행 등으로 원화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만기가 긴 쪽에서는 재정거래 수요도 있었다"고 말했다.
전일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의 매파적 발언은 시장이 예상한 수준으로 영향력이 제한적이었다.
은행의 딜러는 "기존 점도표 상에서 2회 인상을 확인했다"며 "금리도 그렇고, 시장에 새로운 재료는 아니었다"고 말했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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