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팩 왕' 팔리하피티야 "버핏 日 베팅은 '대박'"
  • 일시 : 2023-06-23 10:33:23
  • '스팩 왕' 팔리하피티야 "버핏 日 베팅은 '대박'"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스팩 왕'으로 불리는 저명한 기술 투자자 차마스 팔리하피티야 소셜캐피털 설립자가 워런 버핏의 일본 베팅에 대해 '대박(GOAT·Greatest Of All Time)'이라고 추켜세웠다.

    22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팔리하피티야는 트위터 게시물을 통해 워런 버핏을 언급하고 이 같은 찬사를 보냈다.

    그는 "(버핏은) 변동성이 매우 낮고, 수익 성장이 예측 가능하며, 배당 수익률이 높고, 대부분의 경우 자사주를 매입(바이백)하는 기업 그룹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특히 버핏이 엔화 채권을 팔아 환 리스크를 헤지하고 투자 배당금과 채권 이자 지급액의 차익을 얻은 점을 팔리하피티야는 주목했다.

    그는 버핏의 거래에 대해 "매우 낮은 금리로 엔화 표시 채권을 발행하고, 그 수익금으로 주식을 매입하고 얻은 배당금으로 이자를 지불했다"며 "결국 수조 엔을 공짜로 빌려서 성장기에 있는 수십억 달러 규모의 기업을 사들이는 거의 위험이 적은 베팅을 한 셈"이라고 강조했다.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NYS:BRK.A)는 최근 일본 5대 종합상사인 미쓰비시상사, 미쓰이물산, 이토추상사, 스미토모상사, 마루베니의 지분을 평균 8.5% 이상으로 늘리고 장기적인 일본 투자를 유지하기로 했다.

    버크셔는 주식 매입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수십억 달러 상당의 일본 채권을 매각한 후 해외에서 엔화 채권을 가장 많이 발행한 기업 중 하나가 됐다.

    팔리하피티야는 이어 "이번 버핏의 베팅이 실패하는 유일한 방법은 일본 경제가 붕괴하는 것이지만, 이 경우에도 이들 대기업의 사업은 전 세계와 매우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며 "버핏이 손해를 볼 가능성은 매우 낮다"고 덧붙였다.

    *사진 : CNBC




    sy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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