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경기침체 피해가…주택 시장 강세"
  • 일시 : 2023-06-23 11:58:54
  • "美 경기침체 피해가…주택 시장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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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홍예나 기자 = 최근 주택시장 강세는 미국 경제가 침체를 피해 갔음을 시사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23일(현지시간) 마켓인사이더에 따르면 카슨 그룹의 글로벌 매크로 전략가인 소누 바기스는 "최근 주택 시장 데이터의 강세는 경제가 불황에 빠지지 않았고 향후 몇 달 안에 불황에 진입할 가능성도 작다는 신호"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오히려 현재의 역학 관계는 경기 확장 초기 모습과 유사하다"며 "이는 곧 경기침체가 올 것이라는 전망과 상반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바기스는 "주택시장은 역사적으로 경기침체가 끝나기 전에 바닥을 치며 일반적으로 경제가 침체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주도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는 최고의 주택 활동 선행지표라고 할 수 있는 주택건설업자 심리지수가 작년 말부터 급등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주택건설업자 심리지수의 상승세는 건설업체들이 미래 수요가 훨씬 나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지난 5월 주택 착공 건수도 21.7% 증가해 163만건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30년 만에 최대 증가 폭이다.

    지난해 주택 착공 건수는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가 급등하며 하락세를 보였었다. 주택 착공 지표의 약세는 역사적으로 경기침체에 선행했다.

    바기스는 "지난 5월 건축 허가 역시 5% 증가해 11월 이후 13% 늘었다"며 "건축업자들이 주택 시장에 대해 비관적이라면 신규 건축 허가를 받으려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는 경기가 확장 상태에 있다는 확신을 주는 또 다른 요인으로는 지속적 소비 강세·인플레이션 하락에 따른 실질 소득 증가·연준의 금리 인상 종료 가능성·공급망 혼란 완화·제조업 활동 회복 등이 있다고 말했다.

    yn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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