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화, 위험회피 고조에 상승폭 확대…유로화 급락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미국 달러화가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에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23일 오후 4시 48분 달러 지수는 전장 대비 0.57% 상승한 102.983을 기록했다.
아시아 시간대에 102 중반에서 움직이던 달러 지수는 유럽장 개장 무렵 상승폭을 확대해 장중 103을 웃돌았다.
예상보다 오래 지속되고 있는 미국과 영국, 유럽중앙은행의 긴축 기조가 글로벌 경기를 끌어내릴 것이라는 전망에 위험회피 분위기가 확산됐다.
이날 S&P글로벌이 발표한 프랑스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5.5, 서비스업 PMI는 48.0을 기록했다. 모두 전월치인 45.7, 52.5를 밑돌았다. 합성 PMI 지수도 51.2에서 47.3으로 낮아졌다.
독일 제조업 PMI는 5월 43.2에서 6월 41.0으로 하락해 37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서비스업 PMI도 57.2에서 54.1로 낮아졌고, 이에 따라 합성 PMI는 53.9에서 50.8로 떨어졌다.
유럽 경기 우려가 확산하면서 유로-달러 환율은 0.76% 급락한 1.08714달러를 기록했다.
엔화도 강세로 돌아섰다. 143엔 돌파를 시험하던 달러-엔 환율은 하락 전환해 현재 0.16% 내린 142.849엔을 기록 중이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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