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존 6월 제조업 PMI 43.6…37개월래 최저(상보)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6월 유로존 제조업 업황이 37개월래 최저치를 나타내며 부진을 이어갔다.
23일 S&P글로벌과 함부르크상업은행(HCB)은 유로존의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43.6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5월 제조업 PMI 확정치이자 시장 예상치인 44.8을 모두 밑돈 셈이다.
유로존의 6월 서비스업 PMI는 52.4로 5개월래 최저치를 나타냈다. 호황과 불황을 가르는 기준선인 50을 넘었지만 전월치인 55.1보다는 둔화됐으며 시장 예상치는 54.5도 밑돌았다.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합한 합성 PMI는 50.3으로 예상치인 52.5와 전월치인 52.8을 하회했다.
HCB는 봄철 단기 회복 이후 경기가 다시 침체로 접어들었다고 보고 1월 이후 처음으로 신규 주문 감소, 고용 증가세 둔화, 향후 생산량 기대치 악화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HCB의 사이러스 드 라 루비아 이코노미스트는 "조사에 따르면 구매 및 판매 가격이 크게 하락했다"며 "제조업 경기 침체를 고려하면 금리 인하부터 시작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경제에서 더 중요한 부분인 민간 서비스 부문에서 물가는 계속 상승하고 있다"며 "이것이 유로존 핵심 인플레이션율 하락이 느린 이유"라고 덧붙였다.
한편 유로존 최대 경제국인 독일의 6월 제조업 PMI도 41.0으로 37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시장 예상치와 전월치는 각각 43.6, 42.9였다.
독일 서비스업 PMI는 54.1로 3개월래 최저치를 나타냈다. 시장 예상치 56.0와 전월치 57.8을 모두 밑돌았다.
경제 지표 부진에 유로화는 달러 대비 급격히 약세폭을 키웠고 채권금리도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한국 시간으로 오후 5시 16분 현재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82% 하락한 1.0864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독일 분트채 10년물 수익률은 전일 대비 14.56bp 급락한 2.35%를 나타냈고 2년물 수익률은 13.03bp 하락한 3.09%를 나타냈다.
![[연합뉴스TV 제공]](https://newsimage.einfomax.co.kr/PCM20190212000124990_P2.jpg)
syyoon@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