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현대건설 50억弗 수주에 "사우디와 경제협력 공고히"
  • 일시 : 2023-06-25 11:02:37
  • 尹대통령, 현대건설 50억弗 수주에 "사우디와 경제협력 공고히"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5일 현대건설이 50억달러 규모의 사우디아라비아 석유화학 플랜트 건설사업을 수주한 것과 관련해 "양국 경제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윤 대통령은 "뿐만 아니라 두 나라가 공동으로 번영하는 확고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한·사우디 양국의 신뢰 관계가 더욱 굳건해지도록 정부와 기업은 원팀이 돼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이도운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이 대변인은 "사우디가 작년 11월의 40조원 규모 투자 약속, 지난 3월의 9조원 규모 울산 석유단지 대규모 투자에 이어 이번에 사우디 현지의 석유화학 플랜트 패키지 공사를 우리 기업에 발주했다"며 "이는 우리 기업이 그동안 사우디에서 수주한 공사 중 역대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다.

    현대건설이 수주한 석유화학 플랜트 건설사업은 '아미랄 프로젝트'로 사우디 국영기업 아람코가 발주했다.

    대통령실은 "9년여 만에 50억달러 이상의 프로젝트를 수주한 쾌거"라면서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이라크 카르발라 정유공장 프로젝트 등에 이은 역대 7위 규모의 수주"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작년 11월 윤 대통령과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 겸 총리의 정상회담에서 양국 관계를 미래지향적 전략 동반자 관계로 발전시키고, 인프라 분야에서의 대규모 경제 협력을 추진키로 합의한 후 이뤄진 정상외교의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번 수주로 올해 해외 건설 수주액은 137억달러를 기록했다.

    글로벌 경기의 불확실성과 전 세계적인 고금리 및 인플레이션 장기화, 유가 약세 등 어려운 수주 환경 속에서도 작년 상반기 수주 실적인 120억달러보다 14% 증가한 수치라고 대통령실은 설명했다.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인프라 건설을 새로운 수출 동력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강조해왔고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으로서 수주 지원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밝혀왔다"며 "그간의 노력으로 인프라 수주 성과가 있었고 앞으로 중동 지역 대규모 인프라 공사, 인도네시아 신수도 프로젝트, 북미 수주 확대 등 다양한 지역에서의 성과도 기대된다"고 했다.

    이어 "아미랄 프로젝트 수주는 지난해 11월 체결된 한·사우디 40조원 업무협약(MOU)에는 포함되지 않은 성과"라면서 "정부는 앞으로도 대통령 주재 수출전략회의와 한·중동 경협 민관추진위원회를 통해 한·사우디 경제협력 과제들을 지속 점검,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하노이=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베트남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하노이 국회의사당에서 브엉 딩 후에 베트남 국회의장과 면담하고 있다. 2023.6.23 zjin@yna.co.kr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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