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경제 둔화…美 증시 랠리 방해할 것"
  • 일시 : 2023-06-26 09:14:58
  • "中 경제 둔화…美 증시 랠리 방해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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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홍예나 기자 = 중국의 경제 성장 둔화가 미국 증시 랠리에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25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올해 주가가 급등한 기업의 상당수는 중국에서 막대한 규모의 사업을 하고 있어 중국 인민은행이 경기 부양에 실패할 경우 이들 기업의 수익에도 타격이 있을 수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올해 초 발표한 중국 경제에 가장 많이 노출된 25개 상장 기업 목록에는 거대 기술 기업인 엔비디아(NAS:NVDA)와 테슬라(NAS:TSLA)가 모두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매체는 애플(NAS:AAPL)과 포드(NYS:F)도 중국에서 막대한 양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나이키(NYS:NKE)와 스타벅스(NAS:SBUX) 역시 수익의 상당 부분을 중국 판매에서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작년 말 강경한 제로 코로나 조치를 폐기한 후 중국이 경제 성장 재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신호가 나오고 있다고 진단했다. 최근 중국의 산업 생산, 수출입 지표 등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최근 중국 인민은행은 차입 비용이 낮아지면 소비가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로 기준금리를 인하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다만 지난주 인민은행이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에 영향을 미치는 5년물 대출우대금리(LPR)를 인하했음에도 중국 300개 우량 종목으로 구성된 CSI 300 지수는 0.2% 하락했다.

    매체는 미국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들은 이미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분석했다.

    일례로 미국 증시에 상장된 중국 전자상거래 업체 징동닷컴(ADR)(NAS:JD)의 주가는 올해 들어 35% 급락했다.

    yn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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