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연준 긴축 우려에 상승 출발…3.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상승 출발했다.
2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25분 현재 전장 대비 3.30원 오른 1,307.5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 대비 3.80원 상승한 1,308.00원에 개장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포함한 주요국 중앙은행의 강경한 긴축 정책 우려에 달러-원 상승세가 이어졌다.
비둘기파로 분류되는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지난 뉴욕장에서 올해 2회 금리 추가 인상은 합리적이라고 말하며 달러 강세에 힘을 더했다.
다만 달러-원은 아시아장에서 추가 상승하지는 않는 모습이다.
한 증권사의 외환 딜러는 "글로벌 달러 강세 모멘텀에 상승 출발했다"라면서도 "아시아장에서는 달러가 소폭 약세를 보이고 있고 코스피도 선방하고 있어 추가 상승하진 않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나스닥지수는 지난 뉴욕장에서 1%가량 하락했지만, 코스피는 보합권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간다 마사토 일본 재무성 재무관은 지나친 환율 움직임에 적절히 대응할 것이란 입장을 밝혔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330엔 내린 143.333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18달러 오른 1.09058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12.07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1.34원에 거래됐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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