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마감] 단오절 연휴 소비 둔화에 하락
(서울=연합인포맥스) 홍예나 기자 = 26일 중국증시의 주요 지수는 단오절 연휴 소비 데이터가 약세를 보이며 하락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47.10포인트(1.47%) 하락한 3,150.80에, 선전종합지수는 36.83포인트(1.81%) 하락한 2,003.07에 장을 마쳤다.
상하이 지수는 부진한 중국의 단오절 연휴 데이터에 낙폭을 키우다 저점에 가까운 수준에서 거래를 마무리했다. 이날까지 4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단오절 연휴 중국 국내 여행 소비는 코로나 이전 수준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휴 관광 여행 인원은 전년 대비 32.3% 증가했으나 노동절 연휴 때보다는 반등 폭이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무라의 루팅 이코노미스트는 "연휴 관광 데이터는 코로나 이후 대면 서비스의 모멘텀이 희미해지고 있음을 가리킨다"고 말했다.
그는 "여행 당 평균 소비가 2019년보다 16% 낮아졌다"며 "이는 소비 의지가 약해졌거나 구매력이 줄었음을 시사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S&P글로벌레이팅스도 불안정한 회복세를 언급하며 올해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5.5%에서 5.2%로 하향 조정했다.
상하이 지수에선 컴퓨터와 인공지능(AI) 섹터가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역내 위안화는 절하 고시됐다.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261위안(0.36%) 올린 7.2056위안에 고시했다.
한편 이날 인민은행은 홍콩금융관리국(HKMA)의 중앙청산시스템(CMU) 채권 입찰 플랫폼을 통해 중앙은행증권을 발행했다. 은행은 낙찰 금리가 2.24%인 6개월물(182일) 만기의 채권을 50억 위안 발행했다.
오는 30일에는 중국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발표될 예정이다.
![[출처:연합인포맥스]](https://newsimage.einfomax.co.kr/AKR20230626118500016_01_i.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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