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루블화, 15개월 만에 약세 기록 후 안정 회복
![[출처: 연합인포맥스]](https://newsimage.einfomax.co.kr/AKR20230627018000016_01_i.jpg)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러시아 루블화가 용병 기업 바그너 그룹의 반란 사태 이후 1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으로 가치가 급락했으나 이후 안정세를 회복했다.
27일 연합인포맥스 해외주요국 외환시세(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전일 달러-루블 환율은 전장 대비 0.9% 상승한 84.380루블로 장을 마감했다. 장중 85.975루블(4.0%)까지 급등하며 급격한 루블화 가치 하락을 나타냈으나 이후 이를 되돌리며 안정을 찾았다.
루블화 가치의 하락은 용병 그룹의 반란 이후 러시아에 닥칠 미래에 대한 금융시장의 우려를 반영한 신호다.
투자자들은 주말 동안 러시아를 강타한 혼란을 소화하려고 노력 중이다.
바그너 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러시아 남부의 군 사령부를 장악하고 모스크바로 행진했지만, 벨라루스 독재자 알렉산더 루카셴코의 중재로 반란은 일단락된 모습이다.
내전으로 이어지는 것은 피했지만, 이번 사태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권력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캐피털 이코노믹스의 리암 피치 신흥시장 이코노미스트는 "주말 동안의 봉기는 푸틴 대통령에게 큰 타격을 입혔고 정권의 균열을 드러냈다"며 "현재로서는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알 수 없는 부분이 많다"고 말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이 사태의 향방에 대한 확실한 결론을 내리기는 아직 이르다"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sskang@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