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FG "원화 중기 강세 전망 유지…연말 달러당 1,2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원화 가치가 지속적으로 절상되기 위해서는 한국의 IT 사이클과 IT 제품 수출의 회복이 중요하다고 MUFG가 진단했다.
MUFG는 26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인공지능(AI)이 반도체 업계에 가져다줄 긍정적 영향은 인정하지만, 이것이 원화에 미치는 영향은 단기적으로 제한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MUFG는 이어 하반기에 반도체 업계가 회복될 것으로 예상하는 점을 고려할 때, 원화가 단기적으로는 약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25bp 추가 인상할 것으로 시장이 예상함에 따라 한국과 미국의 단기 국채금리 격차가 벌어지는 것이 이런 상황을 설명해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기적으로 원화가 달러화에 대해 강세를 유지할 것이란 전망을 재확인한다고 MUFG는 말했다.
MUFG는 "최근 미국의 경제지표는 미국의 침체가 이전에 예상했던 것보다 얕을 것임을 시사하고 있으며 이는 하반기 시장의 위험선호 심리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에 도움을 줄 것"이라면서 "이렇게 되면 아시아 시장으로 유입되는 국경간 자금흐름이 확대될 수 있다"고 말했다.
MUFG는 "한국을 보면 외국인의 주식 비중이 여전히 낮고 역사적 가치 대비 상승할 여력이 매우 크다"면서 "또한 하반기에 달러화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가치를 지지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MUFG는 연말 달러-원 전망치를 1,260으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출처:MUFG]](https://newsimage.einfomax.co.kr/AKR20230627033000016_01_i.jpg)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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