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C, 런던서 국내기관과 하반기 경제 전망 논의
  • 일시 : 2023-06-28 09:52:25
  • KIC, 런던서 국내기관과 하반기 경제 전망 논의

    바클레이즈 "여전히 높은 코어인플레…추가 금리인상 가능성"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국부펀드인 한국투자공사(KIC)가 런던 현지에 진출한 국내 기관투자자들과 하반기 글로벌 경제 및 금융시장 전망을 논의했다.

    28일 KIC는 전일(현지시간) 런던지사 주관으로 '제22차 런던 국제금융협의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주영한국대사관 재경관을 포함한 정부 관계자 및 공공 투자기관, 증권, 은행, 보험사 등의 투자 담당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는 현지 글로벌 투자은행의 경제전망 발표도 있었다.

    크리스티안 켈러 바클레이즈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은 기저효과 및 원자재 가격 하락에 힘입어 다소 진정되고 있지만, 핵심 인플레이션(core inflation)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켈러 이코노미스트는 하반기 각 중앙은행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전망했다.

    그러면서 주요 선진국의 경우 하반기 한두 차례의 추가 긴축으로 금리가 정점에 도달한 이후 2024년 하반기 금리 인하 기조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했다.

    켈러 이코노미스트는 글로벌 경제 성장률을 2.7%로 제시했다.

    지역별로는 미국(1.6%)과 라틴아메리카는 예상보다 견조한 경제 성장을 보이고 있으나, 반대로 중국(5.3%)과 유럽(0.3%)의 성장률은 연초 전망치 수준에 이르지 못할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

    박진성 KIC 런던지사장은 "인플레이션과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방향이 국제 금융시장에서 중요한 변수로 작용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상반기 금융시장을 점검하고 하반기 경제 전망에 대해 논의하는 유익한 자리였다"고 말했다.



    ybnoh@yna.co.kr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