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장기 금리, YCC 수정 기대 유지돼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일본의 장기 금리는 일본은행(BOJ)이 조만간 수익률 곡선 통제(YCC) 정책을 수정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유지돼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6531)에 따르면 28일 도쿄 금융시장에서 오후 2시25분 현재 10년물 일본 국채 금리는 전장대비 1.84bp 상승한 0.3922%에 거래됐다.
20년물 금리는 1.56bp 오른 0.9736%, 30년물 금리는 1.86bp 높아진 1.2086%를 나타냈고, 40년물 금리는 2.00bp 뛴 1.3710%에 움직였다.
1bp(베이시스포인트)는 0.01%포인트로, 국채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전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금융시장이 BOJ 금융 정책 변경 가능성에 대한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면서 7월 회의에 시장 참가자들이 주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최근 엔화가 주요 통화에 대해 급격한 약세를 보임에 따라 정책 조정이 필요한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이날 간다 마사토 일본 재무성 재무관은 엔화 가치가 연일 하락하자 엔화 약세 움직임이 과도하면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뉴욕거래에서 달러당 144엔까지 올랐던 환율은 이같은 발언이 나오면서 143엔대로 떨어졌다.
전날 진행된 20년물 국채 입찰 결과가 부진했던 것도 이날 국채 매도세에 영향을 미쳤다. 응찰률은 3.02배로 이전 입찰의 3.68배보다 낮게 나왔다.
한편, 투자자들은 포르투갈 신트라에서 열릴 예정인 유럽중앙은행(ECB) 포럼에서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가 어떤 발언을 할지 주목하고 있다.
우에다 총재는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앤드루 베일리 잉글랜드은행(ECB) 총재,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등과 함께 패널로 참석한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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