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J 우에다 "엔화 상황 주의깊게 모니터링"
  • 일시 : 2023-06-29 02:45:36
  • BOJ 우에다 "엔화 상황 주의깊게 모니터링"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BOJ) 총재가 엔화 상황을 매우 주의깊게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는 28일(현지시간) 포르투갈 신트라에서 열린 2023 유럽중앙은행(ECB) 중앙은행 포럼에 참석해 "엔화는 일본 통화정책 뿐 아니라 세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등 많은 요인의 영향을 받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엔화를 위한 외환시장 개입은 재무부 소관이라면서도 엔화 상황을 매우 주의깊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긴축적인 다른 주요국 통화정책과 달리 완화적으로 가고 있는 일본의 통화정책에 대해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이 3%를 넘었고 이는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를 훨씬 웃도는 것"이라면서도 "임금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약 2%에서 머무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근원 인플레이션 상승률이 여전히 낮다고 생각한다"며 그래서 정책 변경을 하지 않고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에다 총재는 인플레이션 경로 전망과 관련해 "수입 가격 하락으로 올해 말까지는 한동안 하락하다가 국내 물가로 전이되고, 그 다음에 2024년부터는 인플레이션이 약간 오를 것으로 본다"며 "(인플레이션이 오르는)두 번째 부분에 대해 합리적으로 확신할 수 있다면 정책 변경의 좋은 이유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인플레이션과 기대 인플레이션을 높이기 위해 매우 열심히 노력했다며 "인플레이션 기대치를 높이는 일은 만만치 않은 작업이며, 지금 우리는 기대 인플레이션이 상승하고 있다는 신호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우에다 총재는 25년 동안 일본은행에서 통화정책 위원으로 있었지만 "일본은 수십년 동안 긴축적인 정책을 한 적이 없다"며 "통화정책을 정상화하게 되면 매우 주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모든 종류의 스트레스테스트를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본 경제는 당분간 잠재 수준 이상으로 확장될 것으로 예상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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