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2차관에 김완섭…국토부 1·2차관 김오진·백원국(종합)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기획재정부 2차관에 김완섭 기재부 예산실장을 임명했다.
김대기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주요 부처 장·차관급 인사를 발표했다.
김 신임 차관은 1968년생으로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예산실 주요 보직을 거쳐 예산실장을 역임한 예산통으로 '건전재정' 기조를 강조하는 윤석열 정부의 예산·재정 업무를 맡게 됐다.
국토교통부 1차관에는 김오진 대통령실 관리비서관이, 2차관에는 백원국 국토교통비서관이 발탁됐다.
김 신임 차관은 1966년생으로 한양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이회창 한나라당 대선 후보 보좌역과 한나라당 상근부대변인 등을 지냈고, 이명박 정부 당시 청와대 총무비서관을 맡았다.
백 신임 차관은 1967년생으로 성균관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기술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국토부 주거복지정책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장, 국토정책관 등을 거쳐 대통령실 국토교통비서관을 맡았다.
박성훈 국정기획비서관은 해양수산부 차관으로, 조성경 과학기술비서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으로 각각 임명됐다.
박 신임 차관은 1971년생으로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조 신임 차관은 1970년생으로 고려대 식량자원학과를 졸업하고 원자력안전위원회 비상임위원 등을 지냈다.
임상준 국정과제비서관은 환경부 차관으로 선임돼 총 5명의 대통령실 비서관이 정부부처 차관으로 가게 됐다.
임 신임 차관은 1965년생으로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7회로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에 한훈 통계청장이, 고용노동부 차관에 이성희 전 청와대 고용노동비서관이,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에 오기웅 중기부 기획조정실장이 임명됐다.
한 차관은 1968년생으로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에 입문한 뒤 기재부 정책조정국장, 예산심의관, 차관보 등을 지냈다.
올림픽 역도 금메달리스트인 장미란 용인대 교수는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으로 낙점됐고, 외교부 2차관은 오영주 주베트남 대사가 맡는다.
통일부 장관에는 김영호 성신여대 교수가, 장관급인 국민권익위원장에 김홍일 전 부산고검장이 지명됐다.
통일부 차관에 문승현 주태국대사가 발탁됐고,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으로 김채환 전 서울사이버대 전임 교수가 선임됐다.
내정자들은 오는 7월 3일자로 임명된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대통령실 비서관들이 차관으로 나가는 것은 일반화된 코스"라며 "집권 2년차를 맞아 개혁 동력을 얻기 위해 부처에 조금 더 윤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잘 이해하는 사람들이 가서 (부처를) 이끌어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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