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장기 위주 하락…매파 파월·에셋 우위
(서울=연합인포맥스) 오진우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가 장기물 위주로 하락했다.
29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장보다 0.50원 떨어진 마이너스(-) 30.00원에 거래됐다.
6개월물도 전장보다 0.60원 내린 -14.80원에 거래됐다.
3개월물은 전장대비 0.20원 떨어진 -6.65원에 마감했다.
1개월물은 전 거래일과 같은 -1.90원을 나타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파(0.0원)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4원에 호가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연속 두 차례 금리 인상도 가능하다고 말하는 등 매파 기조가 재차 확인됐다.
이에 현물환 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이 1,310원대 후반까지 오르는 등 달러 강세가 심화하면서 장기물 스와프포인트도 하락 압력을 받았다.
수급상으로도 에셋 스와프가 우위를 점하면서 스와프포인트를 밀어 내렸다.
다만 원화 자금 부족 현상으로 초단기 스와프가 이상 강세를 보인 데 따라 단기물 스와프포인트는 지지력을 보였다.
은행권의 한 딜러는 "원화 자금 문제가 해소되고 나면 단기 스와프포인트는 일부 하락 조정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면서 "장기물은 레벨이 상당폭 낮아진 만큼 부채가 유입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jw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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