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6월 CPI 예비치 전년비 6.4% 상승…인플레 심화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독일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보다 더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29일(현지시간) 독일 연방통계청에 따르면 독일의 6월 CPI 예비치는 전년동월대비 6.4%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직전월인 5월 CPI가 전년대비 6.1% 오른 것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6월 수치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인 6.3% 상승도 웃돌았다.
독일의 6월 CPI는 전월대비로도 0.3% 올랐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CPI는 6월에 전년대비 5.8%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5월에 5.4% 오른 것보다 상승폭이 확대됐다.
유럽중앙은행(ECB) 기준을 따른 물가지수(HICP)는 전년대비 6.8%, 전월대비 0.4% 상승했다.
독일 통계청은 "6월에는 식품 물가가 전년동월대비 13.7% 올라 평균 이상의 상승세를 보였으나 에너지 가격은 6월에 전년동월대비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에너지 가격이 하락한 것은 지난해 3월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에너지 가격이 6월에 높은 수준으로 급등한 기저효과에 따른 것으로 풀이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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