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 일시 : 2023-06-30 08:32:28
  • [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이규선 기자 =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30일 달러-원 환율이 1,320원대를 중심으로 등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간밤 미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시장 전망치를 크게 상회했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매파 기조를 재확인했다. 달러 역시 강세를 지속했다.

    달러-원도 이날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오전 중 인민은행의 예상보다 낮은 달러-위안 고시 등은 하락 변동성을 야기할 수 있다.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밤 1,321.0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90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17.60원) 대비 5.30원 오른 셈이다.

    달러-원 예상 레인지는 1,317~1,331원으로 전망됐다.



    ◇A은행 딜러

    미국 GDP가 예상보다 잘 나오면서 연준의 추가 긴축 가능성을 지지하고 있다. 역내 수급상 네고가 말일까지 처리되는 경우는 많이 없지만, 레벨이 매력적인 구간이긴 하다. 다만 전일에도 네고 물량이 역내에선 많이 나왔음에도 역외 매수세가 강해 상승을 막지 못했다. 최근 달러-원이 급격하게 오르긴 했으나 여전히 올해 레인지 내 범위에 있다. 1,330원대에 있을 때도 추가 상승에 대한 부담 이야기가 있었으나 더 올랐다. 연준의 2회 추가 인상 가능성이 강하게 작용하고 있어, 이 부분이 해소되기 전까진 상방 압력이 지속될 듯하다.

    예상 레인지: 1,317.00~1,327.00원



    ◇B은행 딜러

    지표가 잘 나오면서 달러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월말, 반기 말이긴 하지만 네고 때문에 상승세가 꺾일 것 같진 않다. 1,320원대를 시도할 것 같다. 장중 엔화와 위안화 움직임을 지켜보고 있다. 특히 위안화에 달러-원이 많이 연동되고 있다. 전일에도 달러-위안 고시가 예상보다 낮아서 위안화가 강세로 보이면 따라 움직이고, 이후 위안화가 다시 약세를 보이면 달러-원도 연동했다.

    예상 레인지: 1,319.00~1,331.00원



    ◇C은행 딜러

    작년 연고점을 향하는 달러-엔이나 달러-위안화 환율을 보면 달러-원이 빠르게 조정을 받는 상황이 이상하지 않다. 최근 며칠에 인민은행 위안화가 강하게 고시돼 일찍부터 시장에 네고 물량이나 숏 기대감이 보였다. 하지만 역외 매수세가 강하고, 외국인의 커스터디 물량이 월말과 주말을 앞두고 장 후반에 나올 가능성이 있다.

    예상 레인지: 1,317.00~1,329.00원

    eb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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