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fA "美인플레이션, 경기침체 없이도 급락할 것"
  • 일시 : 2023-07-03 07:05:14
  • BofA "美인플레이션, 경기침체 없이도 급락할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미국 인플레이션이 경기침체 없이도 큰 폭으로 하락할 것이라는 낙관적 전망이 나왔다.

    2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보고서를 통해 "금리 역전이 역사적으로 극단적 수준에 있지만, 경기침체 위험보다는 인플레이션이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목표치 2%로 하락할 것이라는 기대를 반영하고 있다"며 이같이 내다봤다.

    지난주 미국 국채시장에서 2년물과 10년물 국채금리 역전 폭은 40년래 최대로 벌어졌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일별화면(6533)에 따르면 30일 미국 채권 시장에서 10년물과 2년물 금리차는 -105.19bp로 전주 기록한 -101.28bp에 비해 역전 폭이 심화했다.

    통상 장단기 국채 금리 역전은 경기침체의 신호로 해석된다.

    하지만 BofA는 이번 금리 역전 현상이 경기 둔화보다는 인플레이션의 하락 신호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BofA는 "금리 역전 폭이 사상 최대치에 근접하는 것이 경기침체에 대한 가능성을 높이지만, 우리는 성장률 악화보다는 인플레이션 하락 기대의 영향이 더 클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실질 금리가 경기침체 위험보다는 소프트랜딩(연착륙) 기대를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장에서는 지난해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공격적인 금리 인상에 나설 때부터 미국 경제가 경기침체에 빠질 것이란 우려가 이어져 왔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7월 회의에서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87%로 반영하고 있으며, 뉴욕 연은은 내년 미국 경제가 경기침체에 빠질 가능성을 71%로 추정했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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