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위험선호 심리에 하락 출발…4.50원↓
  • 일시 : 2023-07-03 09:29:40
  • [서환] 위험선호 심리에 하락 출발…4.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1,310원대 초중반으로 하락 출발했다.

    코스피가 1% 가까이 상승하는 등 위험선호 심리가 고조되면서 달러-원도 하방 압력을 받는 모습이다.

    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9시 25분 현재 전장 대비 4.50원 내린 1,313.2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 대비 3.00원 하락한 1,314.70원에 개장했다.

    개장 이후 1,310원대 초중반에서 거래되고 있다.

    지난 뉴욕장에서 발표된 미국 5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는 시장 예상치를 소폭 하회했다.

    이에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2회 추가 인상 우려가 줄었고 위험선호 심리도 고조됐다.

    코스피도 반도체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는 등 원화에 우호적인 여건이 마련됐다. 코스피는 장초반 1% 가까이 상승하고 있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미국 물가 상승세 둔화로 연준 긴축 우려가 잦아들었고 코스피도 강해서 달러-원은 하방 압력이 우세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중국 경제 지표 발표 전까지는 1,310원대 초중반에서 수급에 따라 등락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005엔 오른 144.266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34달러 내린 1.0904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10.15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80.6원에 거래됐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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