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1급 공직자 사표 제출 지시 안해…장관 직권 쇄신"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기자 = 대통령실은 3일 일부 정부 부처의 1급 공직자 전원이 사표를 제출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사표 제출은 대통령실의 지시에 따라 시작된 것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1급 공무원 일괄 사표 제출과 관련해 문의가 많아 알린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대통령실은 "해당 부처는 장관 직권으로 인사 쇄신 차원에서 1급 공직자들의 사표를 받은 것"이라며 "차관 인선 발표로 후속 절차가 잠시 보류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15명의 장·차관급 인사를 교체해 정부 각 부처의 인사이동이 예상되는 가운데 환경부 등의 1급 공무원 전원이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환경부 신임 차관에는 그간 대통령실에서 윤 대통령을 보좌해 온 임상준 국정과제비서관이 선임됐다.
조성경 과학기술정보통신부 1차관과 김오진 국토교통부 1차관, 백원국 국토교통부 2차관,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 등도 대통령실 비서관에서 차관으로 자리를 옮겨 각 부처에 대한 대통령실의 장악력이 강화했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대통령실은 일부 부처 1급 공직자들의 사표 제출과 관련해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yw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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