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런스 "옐런 미 재무장관 방중 기대에 엔비디아 등 강세"
  • 일시 : 2023-07-03 22:35:39
  • 배런스 "옐런 미 재무장관 방중 기대에 엔비디아 등 강세"



    (뉴욕=연합인포맥스) 배수연 특파원= 엔비디아(NAS:NVDA)와 TSMC(ADR)(NYS:TSM) 등 대중국 수출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부 기술주들이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배런스가 보도했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사진)이 이번 주 중국 베이징을 방문해 중국 고위 관리들과 이른바 '디리스킹'에 대해 담판을 지을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된 영향으로 풀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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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전문 매체인 배런스에 따르면 재닛 옐런 재무 장관은 오는 6∼9일(현지시간) 중국을 방문한다.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에 이어 조 바이든 미 행정부 장관 가운데 두 번째로 중국을 방문할 예정이다.

    미국 재무부는 옐런 장관이 방중을 통해 글로벌 도전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과 중국이 협력할 수 있는지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옐런 장관은 여러 거시경제 및 금융 문제와 함께 미국과 중국이 어떻게 관계를 책임 있게 관리하고, 우려되는 분야에 대해 직접 소통할지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해왔다.

    옐런 장관은 이번 방중에서 허리펑 중국 부총리 등과 만날 예정이다. 중국의 재무장관에 해당하는 류쿤 재정부장도 만날 것으로 점쳐졌다. 중국 경제 부문 최고 책임자인 리창 국무원 총리와 회동할 가능성도 거론됐다. 다만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예방할지 여부는 미지수인 것으로 전해졌다.

    옐런 장관은 이번 방중을 통해 이른바 '디리스킹(de-risking·위험제거)'이라는 새로운 대중국 전략을 바탕으로 미국의 첨단기술 산업 공급망 재편 등 양국 간 경제 현안들에 대해 포괄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

    배런스는 해당 소식 등의 영향으로 미국의 반도체 기업인 엔비디아와 대만의 반도체 기업인 TSMC 등의 주가가 개장 전 거래에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고 진단했다.

    TSMC(ADR)(NYS:TSM)는 이날 뉴욕증시에서 1% 이상 오른 102달러 언저리에서 거래를 시작했다. 엔비디아도 1% 이상 오른 428달러 언저리에서 개장했다.

    n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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