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레미 시겔 "美연준 긴축에도 증시 강세 여지 있어"
  • 일시 : 2023-07-04 08:21:25
  • 제레미 시겔 "美연준 긴축에도 증시 강세 여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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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홍예나 기자 = 제레미 시겔 와튼스쿨 명예 교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긴축 정책을 펼치는 동안에도 주식시장 강세가 계속될 여지가 있다고 관측했다.

    4일(현지시간) 마켓인사이더에 따르면 그는 "모멘텀이 여전히 존재한다"며 "시장이 실망스러운 경제 지표나 기업 실적 하락을 봐야만 증시 급등세가 궤도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시겔 교수는 "작년 증시가 암울한 실적을 낸 뒤 다음 강세장에 뛰어들기를 열망하는 투자자들 덕분에 증시 상승 추세가 방해받더라도 급등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인공지능(AI) 열풍과 연준 금리 인하 전망 속 초대형 기술주 급등세가 견인한 올해 상반기의 증시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첫 6개월 동안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6% 상승했다. 이는 이미 올해 말까지 지수가 15% 오를 것이라고 내다본 시겔 교수의 당초 예상을 뛰어넘는 수치다.

    다만 그는 여전히 연준이 매우 제한적인 통화정책으로 경제를 과도하게 긴축할 위험이 있다고 언급했다.

    그간 시겔 교수는 지난해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금리를 공격적으로 올린 연준에 대해 비판해왔다.

    그는 연준 정책이 "(경제) 성장과의 전쟁과 같다"고 지적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현재 시장은 연준이 7월 회의에서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86.8%로 책정했다.

    yn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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