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 야데니 "美경제, 순차침체에서 순차확장으로 변화"
  • 일시 : 2023-07-04 08:57:39
  • 에드 야데니 "美경제, 순차침체에서 순차확장으로 변화"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미국 월가의 대표적인 강세론자인 에드 야데니 야데니 리서치 대표는 미국 경제가 순차침체에서 벗어나 순차확장에 진입했다며 올해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3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야데니 대표는 인터뷰에서 "경제가 순차확장에 진입했는지 보려면 그간 위축됐던 산업들을 보면 된다"며 "위축됐던 산업들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순차 확장이란 서로 다른 부문이 잇따라 경기가 위축되는 순차 침체와는 반대되는 개념으로, 다른 시기에 다른 산업 부문들이 잇달아 경기가 확장되는 현상을 의미한다.

    그는 주택시장을 예로 들었다.

    지난해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급격한 금리 인상에 나서면서 주택담보대출(모기지) 금리가 급등했고, 주택시장에 큰 타격을 줬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는 모기지 금리가 7%를 웃돌고 있음에도 집주인들이 매물을 내놓는 것을 망설이면서 공급이 줄어 주택시장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야데니 대표는 "주택시장에서 시작해서 제조업 분야까지 경기 확장이 나타나고 있다"며 소매업자들도 공급사슬 붕괴로 인해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쌓였던 재고를 처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모든 산업 부문이 확장하는 것은 아니라며 오래된 오피스 빌딩 등 상업용 부동산 부문은 여전히 어려움에 빠져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호텔과 쇼핑센터, 창고 등은 앞으로 크게 확장하지도, 위축되지도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야데니 대표는 미국 경제가 경기침체에 빠지지 않고, 견조하게 성장할 것이라며 "그간 경제에 나타났던 순차침체가 순차확장으로 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야데니 대표는 이런 순차 확장이 나타나면 올해 하반기 주식시장이 강세를 보일 것이라며 "빅테크 기업 주가가 매우 비싸졌지만, 인공지능(AI)이 새로운 산업혁명을 일으키고 있어 투자자들은 AI를 활용해 생산성을 높이는 기업들에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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