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리 "인플레 지속된 하락에 연준 숨통 트여"
(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월가의 대표적인 증시 강세론자인 펀드스트랫의 톰 리 전략가는 "인플레이션의 지속적인 하락세 때문에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통화정책 결정에 더 많은 숨통을 트게 됐다"고 평가했다.
톰 리는 3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를 통해 "연준이 벌이고 있는 인플레이션 전쟁은 겉보기에 승리하는 것 같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헤드라인 인플레이션이 연말까지 3%로 하락할 것으로 추정했다.
톰 리는 "월가의 공감대가 통화정책에 더욱더 비둘기파적으로 변한다면 투자자들이 5조5천억 달러의 현금을 증시에 다시 배분하기 시작할 것"이라며 "그러면서 주가가 추가로 뛸 수 있다"고 내다봤다.
그는 "증시의 지속적인 반등과 기업의 실적 호조를 이끄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은 잠재적인 '슈퍼 주기'로 언급되는 인공지능(AI)의 부상"이라며 "이는 1980년대 개인용컴퓨터(PC)와 1990년대 인터넷, 2010년대 클라우드 컴퓨팅의 등장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톰 리는 "AI는 슈퍼 주기의 시작이 될 수 있다"며 "AI는 또한 인플레이션 문제도 해결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어서 "이는 FAANG(페이스북·아마존·애플·넷플릭스·구글) 주가의 급등을 정당화한다"며 "이들의 랠리는 거품이 아니라 새로운 주기 출현의 신호"라고 강조했다.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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