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 "반도체 한국 위상과 AI 기회가 원화 지지"
(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노무라는 반도체 주기의 수혜 국가로서 한국의 위상과 인공지능(AI) 열풍에 대한 기회 등이 원화 가치를 지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기관은 4일 보고서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AI 테마를 낙관적으로 보기 때문에 원화를 여전히 선호한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노무라는 "AI에 대한 긍정적인 중장기 전망에도 지난달 19일 이후 한국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유출이 늘었다"며 "이는 아마도 차익 실현 때문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외국인의 한국 주식 매도는 상당한 증시 랠리와 미국의 AI 중국 수출 제재 이후 나타났다고 기관은 덧붙였다.
노무라는 "원화는 특히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매파적인 성향 강화로 부정적인 영향을 받았다"고 진단했다.
그런데도 원화는 다시 지지받을 것이라는 게 노무라의 설명이다.
기관은 "지난해 제정된 세제개편으로 한국 기업의 배당금 송환이 더 크게 이뤄질 수도 있다"며 "이 역시 원화 지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달러-원 환율은 지난달 중순 1,267원선 부근에서 거래되다 최근 1,301원선까지 반등했다.

ywkw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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