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네고 소화 속 낙폭 유지…6.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기자 = 달러-원 환율이 네고 물량을 소화하며 오전 중의 낙폭을 유지한 채로 1,300원대 초반에서 등락 중이다.
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20분 현재 전장 대비 6.80원 내린 1,301.2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 대비 0.50원 하락한 1,307.50원에 개장했다.
장 초반 네고가 우위를 보이며 달러-원이 1,300원 부근까지 속락했다.
달러-원은 오전 중 한때 1,300원을 하회하기도 했다. 다만 1,300원 부근에서 지지력이 나타나며 1,300원대 초반으로 복귀해 등락 중이다.
중국 인민은행이 시장 예상보다 낮은 7.2046위안에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고시하면서 달러-원에 하방 압력을 더했다. 역외 달러-위안(CNH)은 7.25위안대에서 7.23위안대까지 내렸다가 오전 장 후반 재차 7.25위안대로 올랐다.
코스피는 0.20% 내렸고 외국인 투자자는 818억 원가량 순매도했다.
오후 1시 30분 무렵 호주 중앙은행(RBA)의 기준금리 결정이 예정돼 있다.
◇ 오후 전망
외환딜러들은 달러-원이 오후 장에서 1,300원을 중심으로 등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장 초반 속락했다가 결제 수요 때문에 다시 오른 뒤 재차 내렸다"면서 "오전에 1,300원까지 떨어졌는데 이 부근에선 지지력이 확실한 듯하다. 오후에 RBA 등을 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한 증권사의 외환 딜러는 "오전 중 달러-원이 속락했는데 되돌림 폭이 작았다. 중공업 수주로 추정되는 네고 물량이 상당 규모 나오며 물량 영향으로 밀린 듯싶다"면서 "1,300원 하회는 힘들 것 같고, 1,300원대 초반의 지금 레벨에서 등락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 장중 동향
달러-원 환율은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NDF) 달러-원 1개월물 하락을 반영해 전장보다 0.50원 내린 1,307.5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장중 고점은 1,308.00원, 저점은 1,299.30원으로 장중 변동 폭은 8.70원을 기록했다.
연합인포맥스 예상 거래량(화면번호 2139)에 따르면 현재 시각 기준으로 거래량은 약 43억 달러 수준이다.
같은 시각 외국인 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818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고, 코스닥에서는 1천705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달러-엔 환율은 뉴욕장 대비 0.032엔 내린 144.611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051달러 내린 1.09054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899.66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79.41원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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