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원화 비중확대 의견 유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크레디트아그리꼴(CA)이 지난 6월에 이어 7월에도 원화에 대한 비중확대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CA는 3일(유럽시간) 발표한 외환 보고서에서 12개 기준을 토대로 아시아 각국 통화의 긍정적 측면과 부정적 측면을 시각화한 히트맵을 그려본 결과 원화의 경우 부정적인 요인이 한 가지(성장률)밖에 없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CA는 "원화는 히트맵에서 빨간 부분이 하나뿐이며 (초과수익을 나타내는) 수익률 샤프(sharpe), 변동성, 모멘텀 등에서도 두드러진다"고 말했다.
히트맵에서 빨간색은 통화에 부정적이라는 뜻이며 녹색은 긍정적, 흰색은 중립적이라는 뜻이다.
원화의 경우 성장률 부문만 부정적으로 평가됐고, 밸류에이션과 변동성 부문은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CA는 "한국의 대외수지는 개선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으며, 원화는 또한 본국 송금에 대한 규제가 완화하면서 기업의 본국 송금으로도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마지막으로 위안화 절하에 대해 중국 당국이 불관용 조짐을 보이는 것 역시 원화 약세를 제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달러-위안의 반등을 전망하기는 아직 너무 이르지만 환율의 상한을 두는 것은 분명히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CA는 원화 말고도 홍콩달러(HKD)에 대해서도 비중확대를 권고했고, 태국 바트화는 비중 축소를 주문했다.
홍콩달러는 수익률과 변동성, 모멘텀 측면에서 모두 좋은 평가를 받았고, 더 근본적으로는 홍콩달러 금리 상승과 배당 시즌에 따른 본국 송금이 계속해서 홍콩달러를 지지할 것이라고 CA는 분석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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