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루블, 용병 반란 여파로 91루블 상회
![[출처:연합인포맥스]](https://newsimage.einfomax.co.kr/AKR20230706018600016_03_i.jpg)
(서울=연합인포맥스) 홍예나 기자 = 달러 대비 루블화 가치가 용병기업 바그너 그룹의 반란 시도 여파로 전주에 이어 하락세를 보였다.
6일(현지시간) 마켓인사이더는 "최근의 달러-루블 환율 움직임은 안드레이 벨루소프 러시아 부총리가 최적 수준이라고 설명한 달러당 80~90루블 범위를 돌파했다"고 설명했다.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6일 한국시간 기준 오전 8시 29분 달러-루블 환율은 전장 대비 0.97% 상승한 91.2362루블을 기록했다. 환율은 전주 대비 3% 가까이 올랐다.
달러 대비 루블화 가치는 연초 수준보다 21%가량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루블화는 계속되고 있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한 제재와 경제적 역풍으로 올해 최악의 실적을 기록한 통화 중 하나이다.
올해 루블화 가치는 투자자들이 서방의 무역 제한 조치와 러시아의 군사비 지출 증가에 따른 영향을 주시하며 하락해왔다.
매체는 "(러시아에서) 작년 초부터 올해 5월까지 다른 나라에 예치된 개인 예금이 435억달러(약 56조6천억원)로 증가하는 등 루블화 보유자들도 루블화를 다른 통화로 전환하려는 움직임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앞서 벨루소프 부총리도 "바그너 그룹이 반란을 시도한 직후 러시아 15개 지역에서 다른 통화에 대한 수요가 한때 70~80%까지 증가했다"고 말한 바 있다.
yn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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