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주가 손실 대비할 5가지 이유…골드만 "지금이 헤지 적기"
![[출처: 골드만삭스]](https://newsimage.einfomax.co.kr/AKR20230706032900016_01_i.jpg)
(서울=연합인포맥스) 강수지 기자 = 미국 최고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지금이 투자자들이 향후 주가 손실에 대비해 포트폴리오를 분산할 수 있는 적기라고 주장했다.
6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향후 몇 달 내에 주식시장이 20%까지 하락할 수 있다며 이에 대비할 것을 권고했다.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가 지난해 10월 중순 바닥을 찍은 이후 주가는 25% 이상 급등했다.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코스틴은 "일부 포트폴리오 매니저들은 내년에 경기 침체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며 이는 대부분 경제 예측가들과 일치하는 견해"라며 "이 시나리오에서 지수는 23% 하락해 3,400선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은행은 현재 주식시장의 강한 랠리와 내년 침체 가능성을 고려할 때 투자자들이 지금 포트폴리오를 헤지할 다섯 가지 이유를 강조했다.
첫 번째로 골드만은 투자자들이 이미 강세 포지션을 취한 상황이라 여기서 추가 상승하기는 어려울 수 있다고 전했다. 지난 5월 말부터 단일 주식 매수에 대해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하기 시작했고, 6월부터는 지수 콜 매수자가 합류하는 등 투자자들이 주식과 지수의 상승 비대칭성을 매수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좁은 시장 랠리는 하락 위험이 커졌다는 신호라고도 전했다. 시장은 종합 지수의 52주 고점 대비 중앙값 주식과의 거리를 비교해 폭을 비교하는데 최근 시장 폭은 기술 버블 이후 가장 많이 좁아졌다는 것이다.
밸류에이션의 절대적, 상대적 수준이 모두 높아졌다는 점도 향후 주가 하락을 지지하는 증거다. S&P500은 1976년 이후 88번째 백분위수에 해당하는 19배의 주가수익비율(P/E)로 거래되고 있다. 역사적으로 지수가 이 수준 이상에서 거래됐을 때 지수는 향후 12개월 동안 14% 하락을 기록했다.
네 번째로 주가는 이미 낙관적인 전망을 반영하고 있다. 골드만은 "우리가 올해 하반기 미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평균 1.0%로 예상하는 가운데 주식은 이미 2%의 성장을 반영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은행은 "포지셔닝이 더 이상 주식에 호재가 아니다"며 "올해 들어 투자자들이 주식 익스포저를 늘렸는데 이는 가벼운 포지셔닝이 더 이상 주식에 순풍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시사한다"라고 설명했다.
코스틴은 "높은 강세 정서는 주의 신호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s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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