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위안화 따라 상승 폭 확대…6.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규선 기자 = 달러-원 환율이 개장가 부근으로 상승 폭을 키웠다.
달러-위안(CNH)이 낙폭을 반납하면서 달러-원도 덩달아 올랐다.
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오후 1시 40분 현재 전장 대비 6.20원 오른 1,304.80원에 거래됐다.
이날 달러-원은 전장 대비 5.90원 상승한 1,304.50원에 개장한 뒤 위안화 흐름에 연동해 움직이고 있다.
역외 달러-위안(CNH)은 중국인민은행의 기준환율 관리에 7.252위안까지 내렸지만, 이내 7.267위안으로 반등했다.
이에 점심 무렵 1,300.10원까지 내렸던 달러-원도 개장가 부근으로 재차 상승 폭을 키웠다.
코스피가 외국인 매도세에 하락하는 점도 달러-원에 상방 압력을 가했다.
코스피는 0.84% 내렸고 외국인 투자자는 1천623억 원가량 순매도했다.
한 은행의 외환 딜러는 "위안화가 다시 약해지면서 달러-원 상승 폭이 커졌다. 코스피도 1% 가까이 내리며 부진하다"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장중 고점 부근에서는 네고가 나오고 있다"라며 "위안화 흐름을 봐야겠지만 추가 상승은 어려울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같은 시각 달러-엔 환율은 뉴욕시장 대비 0.594엔 내린 144.030엔, 유로-달러 환율은 0.00177달러 내린 1.08360달러에 거래됐다.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05.81원을 나타냈고, 위안-원 환율은 179.63원에 거래됐다.
kslee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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