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 연은 총재 "인플레 대응 위해 제약적 정책…금리 인상 필요"
  • 일시 : 2023-07-06 23:05:31
  • 댈러스 연은 총재 "인플레 대응 위해 제약적 정책…금리 인상 필요"



    (뉴욕=연합인포맥스) 배수연 특파원= 로리 로건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연은·사진) 총재가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조금 더 제약적인 통화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6일(현지시간)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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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합뉴스 제공>

    투자전문 매체인 마켓워치에 따르면 로리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는 이날 뉴욕에서 열린 중앙은행 리서치 협회(Central Bank Research Association)의 연례 회의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로리 로건 댈러스 연은 총재는 매파적인 행보를 이어왔던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에서도 강경한 입장을 고수했던 인물이다.

    그는 미국 인플레이션이 올 상반기에 예상보다 더 뜨거웠고 연준은 이를 진정시키기 위해 금리를 인상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목표치 이상의 인플레이션과 예상보다 강한 고용 시장에 대한 지속적인 전망은 더 제약적인 통화 정책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지속 가능하고 시의적절한 방식으로 목표치로 돌아올지 여전히 매우 우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연준은 지난 6월 통화정책 결정을 위한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연 5.00~5.25% 수준에서 동결했다. 연준은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도 새로운 점도표를 통해 올해 두 차례 추가 금리 인상을 단행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했다.

    로리 로건 총재는 연준 관리들이 "우리가 6월에 보낸 신호를 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올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투표권을 가진 그는 6월에 금리를 인상하는 게 "전적으로 적절"했을 것이라고 생각했다면서도 "하지만 도전적이고 불확실한 환경에서 점진적으로 움직이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연설을 통해 지난 1년 반 동안 연준의 급속한 금리 인상 속도에 따른 지체된 파장으로 경제가 곧 둔화될 것이라는 연준 비둘기파의 주장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이라고 밝혔다.

    그는 주택 시장이 바닥을 친 것처럼 보인다면서 이는 향후 인플레이션에 상승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풀이했다.



    n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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