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5월 채용공고 980만건으로 감소…이직은 올해 최다(상보)
(뉴욕=연합인포맥스) 정선영 특파원 = 미국 기업들의 채용 공고 건수가 감소했다.
하지만 이직을 위한 자발적 퇴직(Quits) 건수는 올해 처음으로 400만명대를 기록해 고용시장이 여전히 탄탄함을 반영했다.
6일(현지시간) 미 노동부 JOLTs (구인·이직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5월 채용공고는 980만건으로 전월보다 49만6천건 감소했다.
5월 채용공고는 지난 3월 이후 2개월 만에 가장 적은 수준으로 1천만건 이하로 떨어진 것은 올해 세 번째이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는 1천만건으로 5월 수치는 이를 밑돌았다.
4월 수치는 1천32만건으로 상향 수정됐다.
전체 고용 및 채용 공고에서 채용 공고 수치를 보여주는 비율은 5.9%로 전월 6.2%보다 3%포인트 줄었다.
채용 공고 건수가 감소했지만 미국 고용시장은 여전히 견조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5월 채용(hires)은 620만건으로 전월 610만건보다 약간 증가했다.
고용에서 채용 수치를 나타내는 고용률은 4.0%로 전월 3.9%보다 올랐다.
전체 퇴직(separations)은 587만건으로 전월 566만건보다 늘었다.
퇴직 비율은 3.8%로 전월 3.6%보다 증가했다.
퇴직자 수는 이직을 위한 자발적 퇴직(quits)과 해고(layoff and discharges) 등 비자발적인 퇴직을 모두 포함하는 수치다.
노동시장의 자신감을 보여주는 자발적 퇴직자 수는 401만건으로 전월 376만건보다 25만건 정도 증가했다.
5월 자발적 퇴직건수는 올해 처음으로 400만건을 넘었다.
자발적 퇴직자 비율은 2.6%로 전월 2.4%보다 늘었다.
이직을 위한 자발적 퇴직은 통상 노동자들이 얼마나 일자리 전망에 대해 자신감을 보이는지를 평가하는 지표다.
해고는 155만건으로 전월 184만건보다 감소했다.
해고 비율은 1.0%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나타냈다.
sy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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