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외환딜러 환율 예상 레인지]
(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이규선 기자 = 서울 외환시장의 외환딜러들은 7일 달러-원 환율이 상승 압력을 받아 1,310원을 중심으로 등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간밤 ADP 고용보고서 등의 고용 보조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우려가 고조됐다. 시장은 이날 장 마감 후 발표되는 미국의 비농업 고용지표를 주시하고 있다.
이에 달러-원은 상승 압력을 받을 전망이다. 다만 전일처럼 네고가 상당 물량 출회되면서 상승을 제한할 수 있다. 오전 중 위안화 고시도 지켜봐야 한다.
개장 전 발표된 한국의 5월 경상수지는 19억3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면서 전월 대비 흑자 전환했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달러-원 1개월물은 지난밤 1,307.60원(MID)에 최종 호가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포인트(-1.85원)를 고려하면 전장 서울 외환시장 현물환 종가(1,300.90원) 대비 8.55원 오른 셈이다.
달러-원 예상 레인지는 1,303~1,315원으로 전망됐다.
◇A은행 딜러
상승 압력을 받아 1,310원을 중심으로 등락할 것으로 보인다. 고용지표가 잘 나와서 역외 매수가 장 초반 우위를 보일 수 있다. 미 증시 부진, 연준의 금리 인상 우려 확대로 국내 증시가 부진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도 달러-원에 상방 압력을 줄 수 있다. 다만 전일처럼 수출업체 네고가 적극적으로 나온다면 상승 속도가 조절될 것 같다. 전일은 네고로 상단이 막힌 느낌이었다. 가장 중요한 비농업 고용지표가 이날 장 마감 후에 발표된다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
예상 레인지: 1,305.00~1,315.00원
◇B은행 딜러
간밤 엔화나 위안화보다 원화가 유독 약세를 보였다. 통화정책 디커플링과 물가 차이 등이 부각되며 달러-원 상승 압력이 강해진 것 같다. ADP 고용 때문에 미 국채 10년물 등 금리가 4% 이상으로 오른 것도 지난 3월 이후 처음이다. 이에 갭 업 출발하겠지만 개장 이후엔 위안화 고시 이후 장중 변동성을 주시해야 할 것 같다. 위안화와 크게 연동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엔이 전일 강세 쪽으로 움직이긴 했고 달러 인덱스도 내려오는 등 상방 압력이 얼마나 강할지는 지켜봐야 한다. 이월 네고도 1,305~1,306원 부근에선 계속 나온다. 다만 레벨이 지난주만큼 높진 않아 수급이 완전히 네고에 쏠려있진 않고 양방향으로 나오는 느낌이다.
예상 레인지: 1,304.00~1,315.00원
◇C은행 딜러
위험선호 심리 위축으로 달러-원은 역외에서 올랐지만, 달러 인덱스는 큰 변동이 없다. 특별한 이슈가 없다면 미국 비농업 고용지표를 앞두고 있어 아시아장에서 달러-원이 급등할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 요새 장중에는 위안화 고시가 가장 큰 재료다. 이날도 위안화 따라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한다.
예상 레인지: 1,303.00~1,31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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