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정부가 새마을금고 충분히 뒷받침…우려 근거 없어"(종합)
  • 일시 : 2023-07-07 08:59:29
  • 기재차관 "정부가 새마을금고 충분히 뒷받침…우려 근거 없어"(종합)

    "중도해지 예적금 재예치하면 이율·비과세 혜택 복원"

    "경상수지 앞으로도 흑자 기조 전망…정책과제 속도감 있게 추진"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이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7차 비상 경제 차관회의 겸 일자리 전담반 7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7.7 hkmpooh@yna.co.kr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7일 "새마을금고의 전반적인 건전성과 유동성은 우수하고 정부가 충분히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에 과도한 우려를 하실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방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차관회의에서 "새마을금고에 대한 우려는 근거가 없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다른 금융기관과 마찬가지로 5천만원 이하 예금은 보호된다"며 "일부 금고 합병 시에는 5천만원 초과 예금까지 전액 보장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7월 1일부터 어제(6일)까지 중도 해지한 예금과 적금을 다음주 금요일(14일)까지 재예치할 경우 최초 가입조건과 동일한 이율과 비과세 혜택으로 복원해 드린다"고 덧붙였다.

    최근 경제 상황과 관련해서는 "어려웠던 경제 여건이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방 차관은 "조금 전 발표된 5월 경상수지도 2개월 연속 상품수지 흑자 등에 힘입어 193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며 "앞으로도 흑자 기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그러면서 "올해 하반기가 위기를 극복하고 우리 경제가 한 단계 더 성장하는 변곡점이 될 수 있도록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국민들께서 실생활에서 변화를 체감하실 수 있도록 주요 정책과제들을 최대한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수산물 등 주요 품목 가격동향 및 대응 방안과 제2차 빈일자리 해소 방안을 안건으로 논의했다.

    방 차관은 "수급 조절을 위한 정부의 수산물 비축 목표를 역대 최대 수준인 7만6천t(톤)으로 전년의 2배 이상 확대하겠다"며 "민간 수매 시 금융지원 확대 등의 방안도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

    시멘트 가격에 대해서는 "최근 일부 시멘트사를 중심으로 올 하반기 가격 인상 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나 실제 가격 인상 여부는 현재 유동적"이라며 "시멘트 가격 인상 요인이 점차 해소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제2차 빈일자리 해소 방안과 관련해서는 "우선 건설·해운·수산·자원순환업 4개 업종에 대한 맞춤형 지원 과제를 마련할 것"이라며 "특히 해운업의 경우 별도 선원 일자리 혁신 방안을 통해 전 세계적인 국적 선원 인력 부족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정부는 제2차 빈일자리 해소 방안과 선원 일자리 혁신 방안의 구체적인 내용을 다음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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