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고용시장, 냉각 중이지만 여전히 뜨거워"…근로자에 유리
(서울=연합인포맥스) 정선미 기자 = 미국 고용시장이 점진적으로 냉각되고 있지만 여전히 뜨거운 상태로 구직자들에게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CNBC 방송이 전문가들을 인용해 6일(미국시간) 보도했다.
채용정보업체인 집리크루터의 줄리아 폴락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근로자들의 레버리지가 여전히 높은 것과 더 나은 외부의 기회, 더 나은 일자리로 쉽게 전환할 수 있는 시기, 실질적으로 더 높은 고용 안정성으로 요약된다"고 말했다.
그는 근로자들에 대해 "여러분은 운이 좋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민간 고용 보고서는 이런 분위기를 확인시켰다.
미 노동부가 공개한 5월 구인·이직보고서(JOLTS)를 보면 해고는 소폭 줄었지만, 기업들은 더 많은 근로자를 고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퇴사 건수는 상당했다. 대부분 근로자가 새로운 일자리를 찾아 회사를 그만두는 것을 고려하면 퇴사는 새로운 직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란 자신감이 커졌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채용 공고는 5월 50만건 줄었지만, 여전히 팬데믹 이전 수준을 웃돌았다.
폴락은 채용 공고와 월간 퇴사 건수가 각각 팬데믹 이전보다 40%, 15% 늘었고, 월간 해고는 21% 감소했다면서 이는 "견조하고 탄력적인 고용시장"을 가리키고 있다고 말했다.
ADP가 발표한 것에 따르면 6월 민간고용은 49만7천명 급증했다. 이는 월가의 예상치 22만명을 두배 이상 웃도는 것이다.
다음 날 미국 정부가 발표하는 비농업부분 고용이 강할 것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글래스도어의 애런 테라자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그 모든 통화정책 긴축과 인플레이션 은행 위기에도 채용 공고가 여전히 높다는 것이 정말로 놀랍다"고 말했다.
그는 "전반적으로 시장은 계속 둔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경제가 두 개의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면서, IT 부문은 팬데믹 이전보다 해고가 6% 더 많았고, 퇴사는 17% 더 줄었다고 지적했다.
sm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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