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7월 이어 9월에도 인상할지가 초점"
  • 일시 : 2023-07-07 11:09:35
  • "연준 7월 이어 9월에도 인상할지가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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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긴축에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7월에 이은 9월 인상'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7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지난 5일(현지시간) 공개된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인플레이션 억제에 자신감을 갖지 못한 참가자들의 불안이 엿보였다고 평가했다.

    기정사실로 여겨졌던 6월 금리 인상 유보와 관련해서도 논의 과정에서 일부 반대 의견이 있었던 것으로 나타냈다.

    연준은 의사록을 통해 거의 모든 참가자가 연내 추가 금리인상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예상보다 매파적이었다는 평가가 나왔고 미국을 비롯한 아시아 증시가 줄줄이 하락했다.

    니혼게이자이는 연준의 긴축 기조가 흔들리지 않아 연내 금리 인하 관측이 빠르게 희미해졌다고 전했다.

    통화정책 전망에 민감한 미국 2년 만기 국채금리는 민간고용 호조에 힘입어 한때 5%를 넘었다.

    고용정보업체 오토매틱데이터프로세싱(ADP)은 6월 민간기업 고용이 전월보다 49만7천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작년 7월 이후 최대폭의 증가로,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인 22만명의 두 배를 넘어섰다.

    금리선물 시장에서도 기준금리가 내년 3월 5% 이상에 머무를 가능성을 80% 이상 반영했다. 한 달 전만 해도 10%에 못 미쳤지만 이후 급등했다.

    PNC파이낸셜서비스그룹은 "올해 하반기 침체에 접어들어도 연준은 연내 금리를 인하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FOMC 참가자들은 미국 은행 파산의 영향도 당초 예상보다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니혼게이자이는 "당장의 초점은 금리 인상이 7월과 (그 다음 회의가 예정된) 9월까지 이어질지 여부"라며 "금리 인상을 중단하더라도 인하로 전환하지 않는 한 통화긴축은 지속될 것이며, 시장은 긴축 장기화 리스크를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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