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장 "수출입기업 어려움 극복 위해 가용수단 총동원"
  • 일시 : 2023-07-07 14:35:55
  • 관세청장 "수출입기업 어려움 극복 위해 가용수단 총동원"

    "마약차단망 촘촘하게 구축…첨단기술 해외유출 엄정히 대처"



    (서울=연합뉴스) 고광효 관세청장이 7일 정부대전청사 관세청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 하고 있다. 2023.7.7 [관세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세종=연합인포맥스) 최욱 기자 = 고광효 신임 관세청장은 7일 "우리 수출입기업들이 어려운 대내외 경제여건을 극복할 수 있도록 관세행정의 가용수단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고 청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수출입기업과 국민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적극적인 자세로 해결책을 마련해달라"면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빠르게 변화하는 국제무역·물류환경을 감안해 시대에 맞지 않는 규제는 과감하게 폐지해야 한다"며 "민원 업무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기업과 국민들의 행정 부담을 줄여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수출입기업들이 해외에서 겪고 있는 통관 애로 등 비관세장벽 해소를 위해 글로벌 관세협력 활동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약이 국경을 넘지 못하도록 원천 차단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고 청장은 "마약류 국내 반입 원천 차단을 위해 우리 청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며 "국경단계 마약차단망을 촘촘하게 구축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국가첨단기술이 해외에 불법 유출되는 등 새롭게 떠오르는 위험 요인에 대해서도 엄정하게 대처해 나가야 한다"고 부연했다.

    아울러 "올해 우리 청 소관 세수 75조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책임감 있는 세정 운영을 당부한다"면서도 "기업 입장에서 납득하기 어려울 정도로 과도하게 부과되는 세금이 있다면 신속히 개선할 것"이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고 청장은 "관세행정 전 영역에 걸쳐 신기술 활용을 확대해야 한다"며 "챗GPT에 기반한 민원서비스 고도화 등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wcho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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