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X스와프, 혼조세…새마을금고 불안에 단기 강세
  • 일시 : 2023-07-07 17:28:37
  • FX스와프, 혼조세…새마을금고 불안에 단기 강세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외환(FX) 스와프포인트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최근 새마을금고의 불안에 따른 원화 유동성 우려도 단기물은 강세를 보였다.

    7일 외화자금시장에서 1년 만기 FX 스와프포인트는 전장과 같은 마이너스(-) 30.00원에 거래됐다.

    6개월물은 전장보다 0.10원 내린 -14.50원에 거래됐다.

    3개월물은 전장과 같은 -6.40원에 마감했다.

    1개월물도 전 거래일 대비 0.05원 상승한 -1.80원을 나타냈다.

    초단기물인 오버나이트는 0.02원에, 탐넥(T/N·tomorrow and next)은 -0.03원에 호가했다.

    전일 새마을금고의 연체율 급증 소식이 전해진 이후 선제적으로 원화 유동성을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졌다.

    이는 상대적인 원화 부족 현상을 만들어 스와프포인트에 상승 요인이 됐다.

    은행의 한 딜러는 "새마을금고 예금인출 사태가 뱅크런 비슷한 우려로 시장을 주도하는 테마였다"라며 "원화 계정을 타이트하게 운영하는 쪽에서 급하게 원화를 조달하면서 스와프포인트에 상승 요인이었다"고 말했다.

    다만 정부의 신속한 지원 대책 등이 발표되면서 자금 이탈에 대한 경계 심리가 차츰 진정됐다. 불확실성 완화에 스와프포인트도 장중 상승 폭을 축소했다.

    정부는 규정된 예·적금 예금자보호 한도를 지킬 것이며 과도한 우려를 할 만한 상황은 아니라며 불안 심리를 적극 진화했다.

    장기 구간에서 스와프포인트는 전일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한 점을 반영해 하락했다. 다만 이날(현지시간) 비농업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방향성은 크지 않았다.

    은행의 딜러는 "전일 미국 고용지표가 깜짝 호조로 인해 장기물은 약간 눌리는 모습이었다"며 "원화 부족 이슈도 있어 낙폭은 조정을 받았고, 비농업고용 지표를 기다리면서 전일과 비슷한 종가로 마무리됐다"고 말했다.

    ybno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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