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 "美 경제, 경기침체 빠지지 않을 것"
  • 일시 : 2023-07-10 07:46:26
  • BI "美 경제, 경기침체 빠지지 않을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미국 경제가 연초 우려와는 달리 올해 경기침체에 빠지지 않을 것이란 예상이 강화하고 있다고 비즈니스인사이더(BI)가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올해 초만 해도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급격한 금리 인상에 미국 경제가 경기침체에 빠질 것이란 우려가 컸지만, 물가지표가 둔화하는 가운데 고용시장도 견조하게 유지되면서 침체 우려가 사그라들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런 시장의 기대를 반영해 상반기 주식시장도 강세를 보였다.

    미국의 6월 비농업부문 고용은 20만9천명 증가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24만명을 밑돌고, 2020년 12월 이후 증가 폭이 가장 작은 것이지만, 여전히 고용시장이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실업률은 3.6%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모건스탠리의 세스 카펜터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최근 야후파이낸스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가장 주목할 점은 고용시장"이라며 "고용지표가 둔화하고 있지만, 여전히 신규 고용이 많아 견조한 소비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연준의 금리 인상만 둔화한다면 올해 미국 경제가 경기침체에 빠지지 않으리란 이야기"라고 부연했다.

    씨티의 로버트 호프만 투자 자문 헤드도 최근 인터뷰에서 "올해 말 미국 경제가 경기침체에 빠질 것이라고 봤던 우리의 예상은 한참 미뤄져 2024년 말에나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경기침체가 미뤄지거나 사라진다면 미국의 중·소형주들이 좋은 밸류에이션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노벨경제학상을 받은 폴 크루그먼 뉴욕대 교수도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올리고 "미국 경제 소식은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경기침체 신호가 나타나지 않아 매우 고무적"이라고 진단했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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