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그니피센트 7',시총 합계 11조달러 육박…독일 GDP의 3배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올해 뉴욕증시의 강세장을 이끈 7개 기술 종목을 부르는 '매그니피센트(magnificent) 7'의 시가총액 합이 11조달러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올해 인공지능(AI) 열풍에 힘입어 매그니피센트 7개 종목의 시가총액 합은 60% 급등하며 4조1천억달러 증가해 11조달러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독일 국내총생산(GDP)이 약 4조달러였던 것을 고려하면 3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매그니피센트 7는 엔비디아(NAS:NVDA)와 애플(NAS:AAPL), 마이크로소프트(NAS:MSFT), 메타 플랫폼스(NAS:META), 아마존닷컴(NAS:AMZN), 알파벳 A(NAS:GOOGL), 테슬라(NAS:TSLA) 등이다.
지난해 말부터 AI 열풍이 불면서 올해 상반기 위 7개 종목의 주가가 급등세를 나타냈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 상승의 주역이기도 하다.
애플은 지난주 처음으로 시가총액 3조달러를 넘겼으며, 마이크로소프트가 애플에 이어 3조 달러 시총 허들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엔비디아도 올해 주가가 200% 급등하며 조단위 클럽에 입성했고, 테슬라 주가도 126% 급등했다.
삭소방크는 분기 보고서를 통해 "AI에 대한 익스포져를 갖는 방법은 매그니피센트 7 주식을 사는 것"이라며 "이 회사들은 모두 AI의 개발과 적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다만, 이들 회사의 주 수익원이 AI가 아니라는 점은 염두에 둬야 한다"고 덧붙였다.
j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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