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6월 CPI, 연준 금리 경로 바꾸지 않을 듯"
  • 일시 : 2023-07-10 10:09:21
  • "美 6월 CPI, 연준 금리 경로 바꾸지 않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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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연합인포맥스) 문정현 기자 = 오는 12일(현지시간) 발표되는 미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 경로를 크게 바꾸진 못할 것이라고 CNN비즈니스가 9일 보도했다.

    CNN은 6월 비농업부문 고용자 수가 20만9천명 증가해 시장 예상치인 22만5천명(WSJ 예상치 24만명)을 밑돌았지만 표면 아래 고용시장은 여전히 뜨겁다고 평가했다.

    시간당 평균 임금이 전월보다 0.36% 오른 33.58달러로 집계돼 시장이 예상한 0.30% 증가를 소폭 웃돌았기 때문이다. 임금 상승률은 전월치인 0.33%도 상회했다.

    히스패닉과 흑인 근로자의 실업률이 크게 늘긴 했지만 전체 실업률은 3.6%로 전월 대비 0.1%포인트 하락했다.

    뱅가드의 조셉 데이비스 이코노미스트는 "연준이 여전히 할 일이 더 많다는 우리의 기대를 바꿀만한 내용은 이번 (고용지표) 발표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달 연준이 25bp 금리 인상을 단행하리라는 압도적인 전망은 유지됐다.

    리피니티브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6월 CPI가 전년 대비 3.1% 상승할 것으로 보고 있다. 5월 기록한 4%보다 둔화될 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연준의 목표치인 2%를 상회하는 수치다.

    DA 데이비슨의 제임스 레이건 자산운용 리서치 디렉터는 6월 CPI 결과가 연준의 금리 경로를 바꾸지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레이건 디렉터는 최근 몇 주간 연준 관계자들이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거론해왔다며, CPI 수치가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돌거나 밑돌지 않는 이상 큰 변수가 되지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j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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